2022학년도 수능 영어 37번 순서 풀이/해석/해설/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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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문제를 풀 때는 무엇이 중요하다고 하였죠? 바로 '연결'입니다.

그리고 연결은 '지시어', '연결사', 그리고 '같은 의미의 단어'(지시어 포함)을 기준으로 잡으면 되죠.

 

주어진 문장을 먼저 읽어볼게요.

In spite of the likeness(유사성에도 불구하고) between the fictional and real world(공상과 실제 세계 간의), the fictional world(공상 세계는) deviates from the real one(실제 세계에서 벗어난다) in one important respect(한 가지 중요한 측면에서)

- 공상과 실제 세계는 유사성을 가지지만 한 가지 중요한 측면에서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문장의 주체는 '세계'라는 것도 주목하면 좋겠습니다.(자주 이용되는 논리입니다.)

 

이제 B와 C의 첫문장을 비교하여 주어진 문장과 연결이 더 자연스러운 것을 골라볼게요.

B의 첫문장: Because of the inner qualities(내적인 특징 때문에) with which the individual is endowed(개인이 부여받은)...

- 주어진 문장에는 개인이 부여받은 내적인 특징이란 내용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C의 첫문장: The existing world faced by the individual(개인이 직면한 실제 세상은)...

- 이 문장에 등장한 the existing world가 주어진 문장의 the real world와 잘 연결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C의 마지막 문장을 볼게요.

This chaos(이 혼란은) only gets processed and modified(오직 처리되고 수정된다) when perceived by a human mind.(인간의 마음에 의해 인식될 때)

- 혼란은 인간의 마음에 인식될 때 오직 처리되고 수정된다고 합니다.

 

A와 B 첫 문장 중 C의 마지막 문장과 가장 잘 연결 되는 부분을 찾아볼게요.

A의 첫문장에 The author has selected(작가는 선택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 그런데 C를 아무리 읽어봐도 책이나 작가에 대한 내용이 없죠. 

또한 B의 첫문장에서 나온 the inner qualities가 C의 마지막 문장에 나온 a human mind와 딱 연결됩니다.

그래서 답은 C-B-A입니다.

 

마지막으로, B의 마지막을 보면

However, the world the reader encounters in literature(독자가 문학에서 마주치는 세상)...

- 이렇게 책에 관한 내용이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