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 문제를 풀 때는 '연결'을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연결은 '지시어', '연결사', 그리고 '같은 의미의 단어'를 기준으로 잡으면 되죠.
주어진 문장을 먼저 읽어볼게요.
In economics(경제학에서는), there is a principle(원리가 있다) known as the sunk cost fallacy(매몰비용 오류라고 알려진). The idea is that(이 생각은 바로) when you are invested and have ownership in something(당신이 투자하고 무언가에 대한 소유권을 가질 때), you overvalue that thing(당신은 그것을 과대평가한다는 것이다).
- 매몰비용 오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네요. 핵심어는 소유와 과대평가가 되겠습니다.
이제 B와 C의 첫문장을 비교하여 주어진 문장과 연결이 더 자연스러운 것을 골라볼게요.
B의 첫문장: This leads people to continue on paths or pursuits(이것은 사람들이 경로나 일을 계속하도록 이끈다) that(어떤 경로나 일이냐면) should clearly be abandoned(확실히 버려져야할).
- 매몰 비용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을 해주고 있다고 이해하면 연결이 잘 됩니다.
C의 첫문장: Actually(사실), you can leverage this human tendency(당신은 이러한 인간의 경향성을 이용할 수 있다) to your benefit(당신이 이득보게).
- 두 문장은 서로 반대 되는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사실 주어진 문장과 둘 다 어느 정도의 연결성은 있습니다.
그런데 주어진 문장과 C의 문장이 You라는 같은 주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C로 넘어간다면 함정에 빠지게 됩니다.
C의 내용은 인간의 경향성인 '매몰비용 오류'를 이용하여 우리에게 이득을 주는 긍정적인 상황입니다.
하지만 A와 B 부분 모두 매몰비용 오류의 부정적인 상황을 보여줍니다.
어떠한 내용의 전환을 알려주는 표시도 없는데 말이죠.
또한 무엇보다 어떠한 개념의 '소개'와 '활용'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면 당연히 '소개'가 먼저 나와야겠죠.
이러한 논리는 다른 문제에서도 자주 사용되고 있으므로 앞으로 자주 접하여 익숙해지면 되겠습니다.
함정을 조심하며 A의 마지막 문장을 봅시다.
Sunk cost doesn’t always have to be a bad thing(매몰비용은 항상 그렇게 나쁜 것일 필요는 없다).
- 여기에서 전환이 일어납니다.
이 부분까지는 매몰비용의 부정적인 이야기를 했다면 이 다음 부터는 매몰비용의 긍정적인 이야기를 하는거죠.
따라서 답은 B - A(여기까지 매몰비용의 부정적인 측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C(긍정적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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