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9월 모의평가 영어 36번 순서 풀이/해석/해설/설명

순서 문제를 풀 때는 '연결'을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연결은 '지시어', '연결사', 그리고 '같은 의미의 단어'를 기준으로 잡으면 되죠.

 

주어진 문장을 먼저 읽어볼게요.

Most of us have(우리들 중 대부분은 가지고 있다) a general, rational sense(일반적이고 합리적인 감각을) of what to eat and when(무엇을 언제 먹을지에 대한) ― there is no shortage of information on the subject(이 주제에 대한 정보는 절대 부족함이 없다).

- 대부분 사람들은 무엇을 언제 먹을지에 관한 일반적이고 합리적인 감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B와 C의 첫문장을 비교하여 주어진 문장과 연결이 더 자연스러운 것을 고르면 됩니다.

B의 첫문장: Yet(하지만) there is often a disconnect(종종 연결이 끊어지는 경우가 있다) between what we know and what we do(우리가 아는 것과 우리가 하는 것 사이에).

주어진 문장에서 '합리적인 감각을 가지고 있다' 이야기 한 뒤,

이 문장에서 '하지만 아는 것과 하는 것이 다른 경우가 종종 있다'고 이야기하는 연결은 매우 자연스럽습니다.

 

C의 첫문장: Individuals who struggle with obesity(비만을 겪고 있는 개인들은) tend to eat(먹는 경향이 있다) in response to emotions(감정에 반응하여).  

- 주어진 문장에서 '먹는 것에 대해 합리적인 인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한 뒤,

갑자기 이 문장에서 '비만을 겪는 개인들'이 등장하는 것은 의미가 이어지지 않습니다.

 

B의 마지막 문장을 볼게요.

Many people who struggle with difficult emotions(어려운 감정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also struggle with eating problems(또한 식사 문제를 가지고 있다).

- 감정 때문에 고통 받는 사람들은 식사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A와 C의 첫문장을 비교하여 주어진 문장과 연결이 더 자연스러운 것을 고르면 됩니다.

A의 첫문장: Emotional eating is a popular term(감정적 식사는 유명한 용어다) used to describe eating(식사를 묘사하기 위해 사용되는) that is influenced by emotions(감정에 의해 영향을 받은 식사), both positive and negative(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 둘 다).

 

C의 첫문장: Individuals who struggle with obesity(비만을 겪고 있는 개인들은) tend to eat(먹는 경향이 있다) in response to emotions(감정에 반응하여).  

- B의 마지막 문장에서는 '감정과 식사의 상관관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A의 첫문장에서 Emotional eating에 대해 용어를 정리하며 이야기를 이어가죠.

하지만 C의 첫문장은 obesity(비만)이라는 전혀 새로운 용어가 등장합니다.

따라서 B 다음은 A가 더 잘 어울립니다.

 

마지막으로 A의 마지막 문장과 C의 첫문장을 연결해보며 답을 확신하면 됩니다.

A의 마지막 문장: Most overeating(대부분의 과식은) is prompted by feelings(감정에 의해서 촉발된다) rather than physical hunger(육체적인 배고픔보다).

- 과식은 감정 때문이다. 그리고 비만인 사람은 감정에 반응하여 먹는 경향이 있다.

너무나 잘 연결되는 조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