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순서 문제를 풀 때는 '연결'을 생각하면 됩니다.
2. 연결은 '지시어', '연결사', 그리고 '같은 의미의 단어'를 기준으로 잡으면 되죠.
주어진 문장을 먼저 읽어볼게요.
It has been said that(알려져 있기를) eye movements are windows into the mind(눈의 움직임은 우리의 마음을 보는 창이다), because where people look reveals(왜냐하면 우리가 어디를 보는지는 나타내기 때문이다) what environmental information they are attending to(어떠한 환경적 정보를 그들이 집중하고 있는지).
However(하지만), there is more to attention(집중할 것이 더 많다) than just moving the eyes(단지 눈을 움직이는 것보다) to look at objects(물체를 보기 위해서는).
- 접속사 '하지만'이 등장하였습니다.
그리고 물체를 보기 위해서는 눈을 움직이는 것보다 집중할 것이 더 많다는 내용이 이어지네요.
이제 B와 C의 첫문장을 비교하여 주어진 문장과 연결이 더 자연스러운 것을 고르면 됩니다.
B의 첫문장 : Even though you were looking at the words(비록 당신이 단어들을 보고 있을지라도), you apparently were not paying attention(당신은 확실히 집중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 보는 것이 집중하는 것과 다르다고 이야기합니다.
C의 첫문장 : We can pay attention to things(우리는 어떠한 것들에 집중할 수 있다) that are not directly in our line of vision(우리의 시각선 안에 직접적으로 있지 않은), as evidenced by the basketball player(농구 선수의 예시에서 알 수 있듯) who dribbles down court(코트에서 드리블하며 전진하는) while paying attention to a teammate(팀메이트에게 집중하고 있는 와중에) off to the side(옆에 빠져있는), just before she throws a perfect pass without looking(딱 그녀가 보지도 않고 완벽한 패스를 하기 직전에).
- 농구선수의 예시를 들면서 우리가 직접적으로 보지 않아도 집중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죠.
이제 주어진 문장과 두 문장을 비교하겠습니다.
둘 다 pay attention과 look at(vision line)이 포함되어 헷갈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주어진 부분의 마지막 문장을 보면 명확하죠.
주어진 부분의 마지막 문장에서는 눈을 움직이는 것보다 집중할 것이 더 많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는 C의 내용인 '직접 보지 않아도 집중할 수 있다'와 매우 흡사합니다.
따라서 주어진 문장 다음에는 C가 오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이제 C의 마지막 문장을 한 번 볼게요.
We can also look directly at something(우리는 또한 무언가를 직접적으로 볼 수 있다) without paying attention to it(그것에 집중하지 않고).
- B의 첫문장과 매우 흡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구체적인 words가 등장하네요.
그런데 A의 첫문장도 볼 필요가 있습니다.
A의 첫문장과 B의 첫문장 중 C의 마지막 문장과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을 찾아볼게요.
You may have had this experience(당신은 이 경험을 할수도 있다) if you have been reading a book(만약 당신이 책을 읽고 있다면) and then suddenly become aware(그리고 갑자기 알고 있다면) that although you were moving your eyes(당신이 두 눈을 움직이고 있다하더라도) across the page(페이지를 걸쳐) and “reading” the words(그리고 단어를 "읽고 있다"고 할지라도), you had no idea what you had just read(당신은 방금 무엇을 읽었는지 아무런 생각이 없다).
- 아까 B의 첫문장에 등장하는 words가 마음에 걸린다고 하였습니다.
역시 A에 책읽기 이야기가 등장하며 words가 등장할 맥락을 제공해줍니다.
따라서 글의 순서는 C-A-B가 되겠네요.
꽤나 까다로운 문제였습니다.
'고3 영어 풀이 > 이전 학년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학년도 9월 모의평가 영어 38번 삽입 풀이/해석/해설/설명 (0) | 2022.07.12 |
---|---|
2018학년도 9월 모의평가 영어 37번 순서 풀이/해석/해설/설명 (0) | 2022.07.11 |
2018학년도 9월 모의평가 영어 34번 빈칸 풀이/해석/해설/설명 (0) | 2022.07.11 |
2018학년도 9월 모의평가 영어 33번 빈칸 풀이/해석/해설/설명 (0) | 2022.07.08 |
2018학년도 9월 모의평가 영어 32번 빈칸 풀이/해석/해설/설명 (0) | 2022.07.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