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2022년 시행) 9월 모의평가 영어 37번 순서 풀이/해석/해설/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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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문장을 먼저 읽어볼게요.

Culture operates in ways(문화는 어떠한 방식으로 작동한다) we can consciously consider and discuss(우리가 의식적으로 생각하고 토의하는) but also in ways(하지만 또한 이런 방식으로) of which we are far less cognizant(그것에 대해 우리가 훨씬 덜 인식하는).

- 문화는 우리가 의식적으로 생각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덜 인식적인 방식으로 작동한다고 합니다.

상호 모순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네요.

 

이제 B와 C의 첫문장을 비교하여 주어진 문장과 연결이 더 자연스러운 것을 고르면 됩니다.

B의 첫문장 : When we have to offer an account of our actions(우리가 우리의 행동에 대한 설명을 제공해야할 때), we consciously understand(우리는 의식적으로 이해한다) which excuses might prove acceptable(어떠한 핑계가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증명될지), given the particular circumstances(특정한 상황이 주어졌을 때) we find ourselves in(우리가 생각하기에 우리 자신이 속해 있다는).

- 주어진 문장에서 의식적으로 생각하고 토의한다는 부분과 B의 첫문장에 등장하는 의식적으로 이해한다는 내용이 어느 정도 연결이 되는 것 같습니다.

 

C의 첫문장 : We select the cultural notion(우리는 문화적 개념을 선택한다) as we would select a screwdriver(우리가 드라이버를 선택하는 것처럼): certain jobs call for a Phillips head(특정한 직업은 필립스 헤드를 요구하는 반면) while others require an Allen wrench(다른 직업들은 알렌 렌치를 요구한다).

- 필립스 헤드와 알렌 렌치가 무엇인지 모르더라도 이것이 드라이버의 종류라는 것은 알 수 있습니다.

주어진 문장과 문화라는 공통 분모가 있지만 주어진 문장이 문화가 작동하는 방식에 대한 내용이라면

C의 내용은 우리가 문화를 선택하는 방식에 대한 내용이므로 두 문장은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B의 마지막 문장을 한 번 볼게요.

In such situations(그러한 상황에서), we use cultural ideas as we would use a particular tool(우리는 문화적 생각들을 사용한다 우리가 특정한 도구를 사용하는 것처럼).

- 문화를 사용하는 방식을 도구에 빗대어 사용하는 것, 아주 익숙합니다. 바로 C의 첫 문장으로 이어지기 때문이죠.

따라서 B 다음에는 C가 와야합니다.

 

마지막으로 C의 마지막 문장과 A의 첫문장이 잘 연결되는지 확인해볼게요.

C의 마지막 문장: Whichever idea we insert into the conversation(어떠한 생각이든 우리가 대화에 넣는 것은 상관없이) to justify our actions(우리의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the point is that our motives are discursively available to us(중요한 점은 바로 우리의 동기가 산만하게 우리에게 이용가능하다는 것이다).

They are not hidden(그들은 숨겨져 있지 않는다).

 

A의 첫문장: In some cases, however,(몇몇 경우에는 하지만) we are far less aware of(우리는 훨씬 덜 알고 있다) why we believe a certain claim to be true(우리가 믿기에 왜 특정한 주장이 사실인지), or how we are to explain(또는 어떻게 우리가 설명할지) why certain social realities exist(왜 특정한 사회적 현실들이 존재하는지).

- C에서는 우리의 동기들이 산만하게 펼쳐져 있지만 숨겨져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A에서는 '하지만'이라고 하면서 우리가 덜 알고 있다(숨겨져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