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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영어 풀이/2021학년도(2020년 시행)

2021학년도 9월 모의평가 영어 37번 순서 풀이/해석/해설/설명

by 늦깎이 학생 2022.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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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문제를 풀 때는 '연결'을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연결은 '지시어', '연결사', 그리고 '같은 의미의 단어'를 기준으로 잡으면 되죠.

 

주어진 문장을 먼저 읽어볼게요.

It can be difficult(어려울 수 있다) to decide the place of fine art(미술의 위치를 결정하는데), such as oil paintings, watercolours, sketches or sculptures(미술의 예시로는 유화, 수채화, 스캐치 등이 있죠), in an archival institution.(미술이 기록 협회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는지)

- 미술이 기록 협회에서 어떠한 위치를 차지하는지 결정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이제 B와 C의 첫문장을 비교하여 주어진 문장과 연결이 더 자연스러운 것을 고르면 됩니다.

B의 첫문장 : But(하지만) art can also carry(예술은 또한 가질 수 있다) aesthetic value(미적인 가치를)

- '또한'이라는 결정적인 표현이 여기에 있네요.(여기서 하지만은 '전환'의 의미를 가지겠네요.)

그러면 당연히 이 앞에도 '어떠한 가치를 가진다'는 의미가 있어야겠죠.

 

C의 첫문장 : Art can serve as documentary evidence(예술은 기록물적인 증거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

- B에서 이야기한 예술의 가치가 바로 여기에서 시작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C 다음 B가 오는 것은 더 자연스럽겠습니다.

또한 documentary evidece(기록물적인 증거)라는 표현도 주어진 문장의 archival과 잘 어울리죠.

그러므로 주어진 문장 다음 올 수 있는 문장은 C가 되겠습니다.

 

이제 A와 B의 첫 문장 중 C의 마지막 문장과 더 잘 어울리는 문장을 찾으면 되겠습니다.

C의 마지막 문장은 미술의 기록물적인 가치를 나타내는 예시가 등장합니다.

-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점은 C 문장의 내용이 여전히 미술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미술의 '또 다른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는 B의 첫 번째 문장과 잘 어울린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A의 첫 문장: The best archival decisions(가장 최고의 기록적 결정은) about art(미술에 대한) do not focus on territoriality(지역성에 중점을 두지 않아요.)

- C의 마지막 문장에서는 미술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반면,

A의 첫 문장은 미술의 기록적 '결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C의 마지막 문장에서 어디로 갈지 확실한 증거를 잡지 못했습니다.

이런 경우 가장 그럴듯한 연결을 만들어본 뒤

제일 마지막 퍼즐을 먼저 맞춰보는 것이 좋은 전략이 됩니다.(이 전략도 자주 사용됩니다.)

이번 문제의 경우 C-B-A라고 가설을 세웠으므로

B의 마지막 문장과 A의 첫번째 문장의 연결성을 먼저 보는 것이죠.

 

B의 마지막 문장을 한 번 볼게요.

but they(미적인 가치와 예술적 미라는 개념은) are not what motivates(동기부여 시키는 것이 아니다) archival preservation(기록적 보존을) in the first instance.(우선적인)

- '우선적인 기록적 보존'이라는 표현이 A의 첫번째 문장에 등장하는 'the best archival dicisions'와 잘 연결됩니다.

따라서 C - B - A가 답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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