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성 유산의 원인부터 진단, 치료, 예방법까지 완벽 정리

습관성 유산은 임신 20주 이전에 자연유산이 연속적으로 2~3회 이상 반복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최근에는 2회 연속 유산도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의 대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체 임신 여성의 약 1%가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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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원인

① 유전적 요인

• 부부의 염색체 이상: 균형 전좌 등 구조적 이상이 반복 유산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② 해부학적 요인

• 자궁 기형: 중격 자궁, 쌍각 자궁 등
• 자궁 질환: 점막하 자궁근종, 자궁내막 유착증, 자궁경부 무력증 등

③ 내분비적 요인

• 호르몬 이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 고프로락틴혈증, 황체기 결함
• 대사 질환: 당뇨병, 비만 등

④ 면역학적 요인

• 자가면역 질환: 항인지질항체증후군, 루푸스 등
• 동종면역 이상: 부부 간 조직적합성 항원(HLA) 유사성으로 인한 면역 반응

⑤ 감염 요인

•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 클라미디아, 헤르페스, 톡소플라즈마 등

⑥ 기타

• 고령 임신: 35세 이상
• 스트레스, 흡연, 음주 등 생활습관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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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방법

자궁 초음파, 자궁경 검사	자궁의 해부학적 이상 확인
혈액 검사	호르몬 수치, 자가면역 항체, 감염 여부 등 확인
부부 염색체 검사	유전적 이상 여부 확인
자궁난관조영술	자궁 및 난관의 구조적 이상 평가
복강경 검사	필요 시 자궁 외부 구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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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방법

① 원인별 치료

• 해부학적 이상: 자궁경 또는 복강경을 통한 수술적 교정
• 호르몬 이상: 호르몬 보충 요법 (예: 프로게스테론 투여)
• 면역학적 이상: 저용량 아스피린, 헤파린, 면역글로불린 치료
• 감염: 항생제 치료

② 보조 생식 기술

• 착상 전 유전 진단(PGD): 유전적 이상을 가진 배아 선별
• 체외수정(IVF): 반복 유산의 원인에 따라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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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법 및 생활관리

• 금연, 금주: 유산 위험 감소
• 카페인 섭취 제한: 하루 200mg 이하 권장
• 적절한 체중 유지: 비만은 유산 위험 증가
• 스트레스 관리: 심리적 안정 유지
• 규칙적인 운동: 과도한 운동은 피하고, 가벼운 운동 권장
• 약물 복용 시 의사 상담: 임신 가능성이 있을 경우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