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샌드박스 코인에 대해 알아볼게요.
저는 개인적으로 메타버스가 확실하게 실현되기 위해서는 메타버스 생태계 내에서 경제활동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여기서 경제활동이란 참여자가 직접 생산한 것을 다른 참여자가 소비하는 것을 뜻하죠.
샌드박스 코인은 더 샌드박스라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자체 발행한 코인입니다.
이 코인은 메타버스 세계 안에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P2E(Play to Earn) 형식으로 게임에서도 채굴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가장 대표적인 채굴 방식은 맵의 일정 부분을 구매하여 그 속에서 게임과 컨텐츠를 만들어 코인을 벌어들이는 것입니다.
마치 스팀처럼 하나의 플랫폼에 다양한 게임이 있는 방식이죠.
여기에 물리적인 공간과 부동산 개념을 도입하였고요.
여기 보이는 지도가 바로 샌드박스 생태계의 지도입니다.
이 공간은 약 17만개의 N x N 블록으로 이루어져 있죠.
1 X 1 블록 하나의 가격이 약 2000 샌드박스로 거래가 되고 있으므로 현재 시세로 약 300만원 정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많은 참여자들이 자신만의 공간을 구매하여 이 속에 자신만의 NFT를 만들어 표시하고 있습니다.
NFT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게임도 구현이 가능합니다.
그 속에서 아이템을 팔 수도 있죠.
따라서 샌드박스 개발진은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메타버스 속에서 건전한 시장경제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작년 11월 더 샌드박스에는 엄청난 호재가 터집니다.
바로 소프트뱅크에서 더 샌드박스에 1100억원을 투자한 것이죠.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삼성과도 파트너쉽을 맺었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만큼 2020년부터 우리 주위를 뜨겁게 달구었던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기술의 큰 축을 차지하고 있는 NFT를 모두 담는 동시에 P2E와 같이 가장 최신 방식의 코인 활용법을 가지고 있는 더 샌드박스에 많은 대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를 실현시키고 확장하기 위해서는 이용자의 수가 많아져야 하겠죠.
샌드박스와 함께 메타버스 코인으로 각광을 받았던 것이 바로 디센트럴랜드죠.
하지만 하루에 100명 남짓하도록 급격히 줄어든 이용자 때문에 디센트럴랜드는 발전가능성이 조금 떨어져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제가 판단하기에 샌드박스의 방향성은 매우 참신하고 긍정적인 것처럼 보입니다.
많은 메타버스 기업들이 가상화폐와 융합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때 본보기로 삼을 만하다고 느껴지죠.
하지만 지금처럼 가상화폐의 가격이 떨어질 때 메타버스를 통해 돈을 벌고 있는 많은 개발자들이 매력을 덜 느끼거나 손해를 보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죠.
이러한 이유 때문에 메타버스의 대장주라고 할 수 있는 로블록스나 제페토가 아직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상화폐 시장이 조금 더 성숙해지고 가격이 안정화 된다면, 많은 메타버스 기업들이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경우를 자주 목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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