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 유형은 딱 두가지만 기억하면 됩니다.
바로 '주제와 주위'입니다.
밑줄 친 부분을 빈칸이라 생각하고 글의 주제와 주위 문장을 통해 내용을 추론하면 됩니다.
우선 첫 문장을 읽으면 글의 주제를 알 수 있습니다.(주제)
Far from a synonym for capitalism(자본주의와 동의어가 되는 것과는 완전 별개로), consumerism makes capitalism impossible(소비주의는 자본주의를 불가능하게 만든다) over the long term(오랜 기간을 거쳐서), since it makes capital formation(왜냐하면 소비주의는 자본 형성이 ~되게 만들기 때문이다) all but impossible(오직 불가능하도록).
- 쉽게 생각해서 소비주의와 자본주의는 완전 반대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그리고 밑줄을 포함한 문장이 등장합니다.
But the confusion has grown so deep(하지만 혼란은 더욱 깊게 되어서) that many people today do not have the ears to hear it.(많은 오늘날 사람들은 '밑줄' 한다)
- '하지만'이 등장한 앞의 내용은 어떠한 과정을 거쳐 자본이 축적되는지 설명하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하지만'이 등장하였으므로, 밑줄에 들어갈 내용은 사람들은 돈을 모으지 않는다 정도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바로 뒷문장을 볼게요(주위)
Indeed(정말로), the policies of our nation’s central bank(우리나라의 중앙은행 정책은) seem to reinforce this habit(이러한 습관을 강화하는 것처럼 보인다) by driving down interest rates to near zero(금리를 거의 0으로 내림으로써) and thereby denying(그리고 그렇게 함으로써 거절함으로써) people a material reward(사람들에게 물질적 보상을) for foregoing consumption(소비를 참은 것에 대한).
- 사람들이 소비를 참아서 오는 보상을 없애버린다는 것은 바로 소비를 권장하는 것이겠죠.
따라서 주제를 통해 우리가 추측하였던 내용이 맞았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물론 여기만 읽어도 충분히 풀 수 있죠)
답은 5번 fail to understand(이해하길 실패한다) that consumption alone can’t sustain capitalism(소비주의가 자본주의를 지탱할 수 없다는 것을)이 되겠죠.
왜냐하면 '소비주의 좋아요'와 같은 내용이 나와야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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