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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영어 풀이/2023학년도(2022년 시행)

2023학년도(2022년 시행) 수능 영어 38번 삽입 풀이/해석/해설/설명

by 늦깎이 학생 2022.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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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입 유형은 순서 유형과 반대로 생각하면 쉬워요.

'지시어', '연결사', '같은 의미의 표현'을 이용하여 '단절'을 찾으면 됩니다.

 

주어진 문장에서 핵심어를 골라줍니다.

There’s a reason for that(그것에는 이유가 있다): traditionally, park designers attempted(전통적으로, 공원 디자이너들은 시도했다) to create such a feeling(그러한 느낌을 만드는 것을) by planting tall trees(키 큰 나무를 심음으로써) at park boundaries(공원 주변에), building stone walls(돌벽을 짓고), and constructing other means of partition(분리 시키는 다른 수단을 건설함으로써).

- 공원 디자이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들은 다양한 수단을 이용해서 부분으로 나누는 작업을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글을 처음부터 읽다가 5번 앞 문장에서 한 번 멈출게요.

When entering a city park(도시 공원에 들어갈 때), people often imagine(사람들은 종종 상상한다) a sharp separation from streets, cars, and buildings(길, 차 그리고 빌딩으로부터 날카로운 분리를).

 

이제 5번 뒷 문장을 한 번 읽어볼게요.

What’s behind this idea is(이러한 생각 이면에 숨겨진 것은) not only landscape architects’ desire(조경 건축가들의 열정뿐만 아니라) to design aesthetically suggestive park spaces(심미적으로 암시하는 공원 공간을 디자인하려는), but a much longer history of Western thought(서양 사조의 훨씬 더 긴 역사도 포함된다) that envisions cities and nature(도시와 자연을 상상하는) as antithetical spaces and oppositional forces(미적인 공간과 반대되는 힘으로써).

- 단절감이 발생합니다. 글이 적혀진대로 읽어볼게요.

5번 뒷 문장에 위치한 이러한 생각(this idea)을 지칭할 후보를 앞에서 찾아보면,

도시 공원에 들어갈 때 사람들이 도시로부터 날카롭게 분리된 것을 느끼는 것이 됩니다.

하지만 애초에 느낌과 생각은 다른 개념일 뿐만 아니라

문장의 내용 상  '이러한 생각'을 하는 주체는 조경 건축가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여기서 '느끼는' 주체는 일반 사람들이죠.

 

5번 자리에 주어진 문장을 넣어볼게요.

'도시 공원에 들어갈 때 사람들은 도시로부터 날카롭게 분리된 것을 느낀다'

'그 이유는 디자이너들이 여러 수단을 통해 분리함으로써 그러한 느낌(날카롭게 분리)을 만들기 때문이다.' 

'이러한 생각(여러 수단을 통해 분리하는 것)의 이면에는 서양 사조의 오랜 역사가 깃들여 있다.'

- 이렇게 연결이 아주 자연스럽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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