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2022년 시행) 3월 모의고사 영어 36번 순서 풀이/해석/해설/설명

 

주어진 문장을 먼저 읽어볼게요.

Anger and empathy(분노와 공감) — like matter and antimatter(물질과 반물질처럼) — can’t exist in the same place(같은 공간에 공존할 수 있다) at the same time(같은 시간에).

Let one in(어떠한 것을 안으로 들여보내라), and you have to let the other one go(그러면 너는 나머지 하나가 가도록 해야한다).

So when you shift a blamer into empathy(따라서 당신이 비난하는 사람을 공감으로 변신시킬 때), you stop the person’s angry(당신은 그 사람의 분노가 ~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ranting dead in its tracks(그 과정에서 폭언하여 죽는 것).

- 분노와 공감은 공존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제 B와 C의 첫문장을 비교하여 주어진 문장과 연결이 더 자연스러운 것을 고르면 됩니다.

B의 첫문장 : Suddenly and unexpectedly(갑자기 그리고 예상할 수 없게), however(하지만), the blamer knows just how sad, angry, scared, or lonely(비난자는 단지 ~가 얼마나 슬프고, 화나고, 겁나며, 외로운지 알고 있다) the defender feels(방어자가 느끼는지) and spontaneously turns into an ally(그리고 즉시 연합으로 변한다). 

- '하지만'이 나오고 비난자가 방어하는 사람(피해자)의 심정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면 사용된 언어와 내용적인 측면에서(비난과 공감은 공존 못해 - 하지만 갑자기 비난자는 피해자를 공감해) 모두 연결성이 괜찮습니다.

 

C의 첫문장 : And what about the person who’s on the defensive?(그리고 방어하는 사람은 어떤가?)

Initially, this human punching bag is frustrated(처음에는 이 인간 샌드백은 좌절한다) 

- 이 연결도 나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주어진 문장에서는 blamer(비난자) 이야기만 하였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defender'이란 단어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B의 첫문장에서는 defend라는 단어가 자연스럽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 단어는 C 문장에서 마치 처음 소개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따라서 이걸 보는 순간 바로 주어진 문장 다음은 C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A의 첫문장과 B의 첫문장 중 어떤 문장이 C와 잘 어울리는지 보겠습니다.

C의 마지막 문장 : As a result(결론적으로), the person who’s under attack(공격을 받는 사람은) is usually in a state of quiet, barely controlled rage(보통 조용하고 간신히 통제되고 있는 분노에 있다). 

- 여전히 공격을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사람들은 현재 조용하지만 간신히 통제되고 있는 분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A의 첫문장: The relief from no longer feeling(더 이상 느끼지 않는 것에서 오는 안심) “fear or hatred” toward the blamer(비난자를 향한 두려움과 증오를) spontaneously triggers(자연스럽게 불러일으킨다) a tremendous rush of gratitude(대단히 감사한 마음의 쇄도를) and — miraculously —(그리고 마법처럼) the person’s quiet rage(한 사람의 조용한 분노는) turns into forgiveness(용서로 바뀐다) and, beyond that(그리고 그것을 넘어), a willingness to work toward solutions(해결책으로 나아려고 노력하려는 의지로).

- 현재 상태는 방어자가 더 이상 두려움이나 증오를 느끼지 않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A하고 B 중 C의 마지막 내용과 더 잘 연결되는 것을 고르면 되겠습니다.

 

현재 C의 마지막에서는 방어자가 분노에 휩싸여 있습니다.

그리고 B에서는 갑자기 비난자가 공감을 하는 내용이 나오고요

A에서는 방어자가 분노를 느끼지 않는 내용이 나옵니다.

따라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C B A 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