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수능 영어 39번 삽입 풀이/해석/해설/설명

 

삽입 유형은 순서 유형과 반대로 생각하면 쉬워요.

'지시어', '연결사', '같은 의미의 표현'을 이용하여 '단절'을 찾으면 됩니다.

 

주어진 문장을 함께 볼게요.

At the next step in the argument(논거의 다음 단계에서), however(하지만), the analogy breaks down(유사점이 깨진다).

- 주어진 문장에 역접을 나타내는 ‘하지만’ 등장하였습니다.

이런 경우 글 전체의 ‘전환점’을 찾으면 되겠습니다.

4번 앞 문장을 볼게요.

Occasionally, however,(하지만 때때로) a mutation may occur(돌연변이는 일어날 수도 있다) that increases the fitness of the organism(유기체의 적합성을 증가시키는), just as(마치 ~인 것처럼) an accidental failure to reproduce the text of the first edition(초판을 재생산하는 것을 우연히 실패하는 것이) might provide more accurate or updated information(더 정확하고 최신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처럼).

- 유기체의 적합성을 증가시키는 돌연변이, 그리고 초판 인쇄를 우연히 실패함으로써 더 좋은 정보를 제공하게 된 경우 모두 때때로 나타나는 돌연변히(우연한 실패)의 좋은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번 뒤 문장을 볼게요.

A favorable mutation is going to be more heavily represented(우호적인 돌연변이는 더 중히 나타날 것이다) in the next generation(다음 세대에서), since the organism in which it occurred(그것이 일어났던 유기체가 ~하기 때문에) will have more offspring(더 많은 자손을 남길 것이고) and mutations are transmitted to the offspring(돌연변이들이 자손들에게 전달될 것이기 때문에).

- 앞 문장에 등장하였던 내용을 한 단어로 요약하였습니다. ‘우호적인 돌연변이’입니다. 그래서 단절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쭉 지나가 보겠습니다.

반응형

5번 뒤 문장을 볼게요.

By contrast, there is no mechanism(반면에 어떠한 메커니즘도 없다) by which(메커니즘에 의해서) a book that accidentally corrects the mistakes of the first edition(우연히 초판의 실수를 고친 책이) will tend to sell better(더 잘 팔린다는).

- 바로 앞 문장과 대조를 이루는 표현인 by contrast가 등장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유기체와 책의 차이점을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두 문장을 하나의 뭉치로 보면, 4번 앞 문장과 다른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바로 4번의 앞 문장에서는 유기체와 책의 공통점에 대해서 이야기하였다면, 그 후 두 문장을 합천 내용에서는 유기체와 책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전환점’이 느껴집니다.

주어진 문장을 4번 자리에 넣어서 이해해볼게요.

유기체와 책의 공통점 (앞 문장)

하지만 논거의 다음 단계에서는 유사점이 깨진다. (주어진 문장)

유기체와 책의 차이점 (뒷 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