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입 유형은 순서 유형과 반대로 생각하면 쉬워요.
'지시어', '연결사', '같은 의미의 표현'을 이용하여 '단절'을 찾으면 됩니다.
그래서 주어진 문장에 연결사와 같이 명시적인 단서가 있지 않는 이상 글 속에서 단절감을 찾는 방법이 가장 확실해요.
주어진 문장을 보겠습니다.
Personal stories(개인적인 이야기는) connect with larger narratives(더 큰 서사와 연결된다) to generate new identities.(그 결과 새로운 정체성이 만들어진다.)
- 사적인 부분이 더 큰 서사(집합적인 부분)과 합쳐서 새로운 정체성을 만든다고 합니다.
이제 5번 앞 문장을 한 번 볼게요.
In reality(현실에서는), these supposedly individual preferences(이렇게 추정상 개인적인 선호는) end up overlapping with (결국 중첩되게 된다) emerging, temporary, always changing, almost tribal formations(최근에 생겨나고, 일시적이며, 언제나 변하는 거의 부족적인 형성과) solidifying around cultural sensibilities(문화적 감수성 주변으로 고착화 되는), social identifications, political sensibilities, and dietary and health concerns(또한 사회적 정체성, 정치적 민감성, 그리고 식습관과 건강 걱정들 주위로).
- 개인적인 선호는 (아직 완전히 사회의 모습은 아니지만) 거의 종족과 같은 형성과 겹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방향이 문화, 사회, 정치 등을 포함하여 매우 다양하다고 하죠.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이 문장의 주체는 여전히 '개인적 선호'라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5번 뒷 문장을 볼게요.
These consumer communities go beyond national boundaries(이러한 소비자 공동체는 국가적인 범위를 넘어선다), feeding on global and widely shared repositories(전지구적이고 널리 공유된 저장소를 먹고 살며) of ideas, images, and practices(생각, 이미지 그리고 실제의).
- 이 문장에서 These consumer communities(이러한 소비자 공동체)가 등장합니다.
그런데 5번 앞 문장을 보시면 '개인적 선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죠.
물론 이 문장에서 개인적 선호가 부족형성(집단)과 중첩되고 문화적, 사회적, 정치적인 성격이 고착화되는 것은 맞지만
바로 뒷 문장에서 '공동체'라고 불릴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에서 단절감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주어진 문장을 보면 personal stories(개인)이 larger narratives(공동체)와 연결되어
새로운 정체성을 형성한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이 새로운 정체성이 바로 5번 뒷 문장의 '소비자 공동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답은 5번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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