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PLTR)와 분석/공부/소식(1) - Carasoft(정부 계약 대리)와 파트너쉽

최근, 팔란티어가 Carasoft라는 회사와 파트너쉽을 맺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회사가 과연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찾아보았죠.

Carasoft란 정부기관에 특화되어 계약을 맺는 것을 중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정부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계약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팔란티어 입장에서는 연방 정부의 어떤 부서에서 어떤 프로그램을 입찰하고 있는지 항상 찾아봐야하는 수고로움이 있죠. 

따라서 이러한 일을 Carasoft에게 맡기는 형식의 '분배 파트너쉽'을 맺은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팔란티어가 정부와 계약을 맺기 위한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는 점과 정부와 새로운 계약을 맺기 위해 인력을 투입하기보다 더욱 더 다양한 기업에게 Foundry를 소개하는데 더 많은 인력과 돈을 투자하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것이죠.

 

물론 팔란티어가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밑거름은 정부 기관과의 계약이었습니다. 

그리고 팔란티어가 정부 쪽 계약에 있어서 증가폭이 조금 떨어지고 있는 것이 큰 문제점이라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정부 계약에 있어 큰 능력을 발휘하는 Carahsoft와의 파트너쉽은 현재 증가하고 있는 사기업 대상 계약과 더불어 정부 쪽 계약도 다시 증가할 수 있는 큰 발돋움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회사를 운영하는데 있어 효율성이 좀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