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 문제를 풀 때는 '연결'을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지시어', '연결사', 그리고 '같은 의미의 단어'를 기준으로 '연결성'을 보시면 돼요.
주어진 문장을 볼게요.
The objective of battle(전투의 목표는), to “throw” the enemy(적을 '던져'버리고) and to make him defenseless(적을 방어 불능 상태로 만드는 것), may temporarily blind commanders and even strategists(지휘관과 전략가의 눈을 일시적으로 멀게 만들 수도 있다.) to the larger purpose of war(전쟁의 큰 목적에 대한).
War is never an isolated act(전쟁이란 절대 독립된 행동이 아니고, nor is it ever only one decision(오직 하나의 결정도 절대 아니다).
- 전쟁의 단기적인 목표는 지휘관이나 전략가들로 하여금 전쟁의 큰 목적에 대해 눈을 멀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쟁이란 절대 독립된 행동이 아니라고 하죠.
이제 B와 C의 첫문장을 비교하여 주어진 문장과 연결이 더 자연스러운 것을 고르면 됩니다.
B의 첫문장 : In the real world(실제 세계에서), war’s larger purpose(전쟁의 큰 목적은) is always a political purpose(언제나 정치적인 목적이다).
- '전쟁의 큰 목적'이란 표현이 주어진 문장과 잘 연결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C의 첫문장 : And one side’s will(그리고 한 쪽의 의지는) has to be transmitted to the enemy(적에게 전달되어야 한다) at some point(어떤 지점에서) during the confrontation(직면 중에).
- '한 쪽의 의지'라는 표현이 등장하기 위해서는 '두개의 진영'이나 '의지'라는 표현이 등장해야 합니다.
하지만 주어진 문장에는 그 어떤 표현도 없죠.
따라서 주어진 문장 다음으로 B가 이어지는 것이 더 자연스럽겠네요.(100%라고 확신은 금물입니다)
B의 마지막 문장을 한 번 볼게요.
This insight(전쟁의 목적이 정치적이라는 통찰력은) was famously captured(유명하게 인용되었다) by Clausewitz’s most famous phrase(Clausewitz의 가장 유명한 구절에 의해), “War is a mere continuation(전쟁은 단순히 연장된 것이다) of politics(정치가) by other means(다른 어떤 수단에 의해서).”
- 첫 문장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전쟁과 정치의 연관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제 A의 첫 문장을 보면서 C의 첫 문장과 비교했을 때 B와 더 잘 어울리는 문장을 찾아야 합니다.
A의 첫문장: To be political(정치적이기 위해서)...(중략)...a political entity(정치적인 독립체는) has to have an intention(의도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a will(또 다른 말로 의지라고 표현할 수 있는).
- 우리는 '정치적'이란 표현을 통해 B의 마지막 문장과 잘 이어지는 것을 알 수 있으며,
a will이라는 표현에서 '의지'가 처음 등장한다는 것을 부정관사 a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의지라는 표현은 C의 첫 문장에 등장하는 '한 쪽의 의지'와 잘 연결되죠.
따라서 답은 B 다음 A 다음 C가 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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