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수능 영어 37번 순서 풀이/해석/해설/설명

순서 문제를 풀 때는 '연결'을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지시어', '연결사', 그리고 '같은 의미의 단어'를 기준으로 '연결성'을 보시면 돼요.

 

주어진 문장을 볼게요.

Experts have identified(전문가들은 확인했다) a large number of measures(많은 조치들을) that promote energy efficiency(에너지 효율성을 증진시키는). Unfortunately many of them(하지만 운이 없게도 이들 중 많은 것들은) are not cost effective(비용적으로 효율적이지 않았다). This is a fundamental requirement(이것은 근본적으로 필요로 한다) for energy efficiency investment(에너지 효율성에 대한 투자를) from an economic perspective(경제적인 측면에서).

- 에너지 효율성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고 특히나, 비용적으로 효율적이어야 한다라고 이야기하네요.

 

이제 B와 C의 첫문장을 비교하여 주어진 문장과 연결이 더 자연스러운 것을 고르면 됩니다.

B의 첫문장 : There are significant externalities(중요한 외부요인이 있다) to take into account(고려할) and there are also macroeconomic effects(또한 거시 경제적인 효과도 존재한다).

- 주어진 문장에서는 에너지의 효율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반면, 이 문장에서는 거시적인 요인에 대해 이야기하네요.

 

C의 첫문장 : However(하지만), the calculation of such cost effectiveness(이러한 비용의 효율성을 계산하는 것은) is not easy(쉽지 않다).

- '그러한 비용의 효율성'이라는 핵심적인 단어가 C의 첫문장에 등장하므로 주어진 문장은 C와 이어지겠네요.

 

C의 마지막 문장을 한 번 볼게요.

it is not simply a case(비용을 계산하는 것은 단순한 케이스가 아니다) of looking at private costs(개인의 비용을 바라보고) and comparing them to the reductions achieved(달성된 축소랑 비교하는 것과 같은).

- 비용을 계산하는 것이 개인적인 측면이 아니다라고 합니다. 즉, 좀 더 크고 어려운 개념이라는 것이죠.

 

이제 A의 첫문장을 보겠습니다.

And this has direct repercussions(그리고 이것은 직접적인 영향을 가진다) at the individual level(개인적 수준에서):

- C의 마지막 문장이 개인적인 측면이 아니라고 하였으므로 개인적인 측면을 이야기하는 A보다는 거시적인 측면을 이야기하고 있는 B와 더 잘 어울립니다.

따라서 답은 B-C-A가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B와 A를 연결해볼게요.

B의 두번째 문장에 'For instance, at the aggregate level,(집합적인 수준에서)'와 같은 표현이 등장해요.

그런데 이 표현은 A의 첫문장에 등장하는 'And, at the individual level'과 형태가 똑같습니다.

- 이런 식으로 동일한 형태가 반복되는 경우에는 어떤 식으로든 연결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러한 논리는 순서 문제에서 자주 사용되므로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