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달전부터 전세계를 강타한 코인이 있습니다.
바로 티커네임 GMT라고 불리는 스테픈 코인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존맛탱코인이라 불리며 얼마전까지 커다란 상승을 가져갔습니다.
그럼 스테픈 코인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스테픈 코인을 통해 사용자들이 돈을 버는 구조는 간단합니다.
1. 앱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AC라는 계정 활성화 코드가 필요하고 이는 무조건 다른 사람에게 받아야 합니다.
스테픈을 이용하는 사람은 10KM를 달릴때마다 AC를 받게 됩니다.
만약 스테픈 코인에 참여하고 싶다면 주위 사람들 중 AC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부탁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AC를 갖고 있는 사람을 카페, 카카오톡, 텔레그램 등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받아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소정의 돈을 요구하는 사람들도 있죠.
스테픈 생태계 전체로 보았을 때 유입자수를 조절할 수 있는 순기능도 있는 것 같습니다.
2. 앱 내에서 신발 NFT를 구매해야한 후 걸으면 돈을 벌 수 있습니다(꼭 실외에서 걸어야 합니다)
스테픈 코인의 생태계에서는 맨발로 걷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사용자는 적게는 200만원대에서 많게는 1000만원대까지 하는 신발 NFT를 구입한 후 참여해야합니다.
물론 오래 걸으면 신발을 수리해야하는 시스템도 있습니다.
참 재미있죠?
그리고 밖을 걸어다니면 돈을 벌수 있습니다.
기술적 측면에서 보았을 때 스테픈은 솔라나 시스템을 기반으로 합니다.
따라서 네트워크 내에서 GMT, GST, 그리고 SOL로 자유롭게 변환이 가능합니다.
이 말은 즉 어느정도 안정성을 가지고 있는 코인이라는 말이죠.
하지만 이 시스템에는 맹점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 맹점은 테라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바로 피라미드구조식 폰지사기에서 사용하는 수법이라는거죠.
스테픈에서 지속적으로 코인을 발행할 수 있는 구조는 바로 신규 이용자의 유입입니다.
신규 이용자가 들어와 신발을 사면 그 돈을 기존의 이용자들에게 나눠주는 시스템이죠.
한 가지 실제 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
200만원짜리 기본 운동화는 하루에 10분밖에 사용하지 못합니다.
수리를 아무리 하더라도 한계치는 제한되어 있죠.
그리고 10분을 운동하면 약 10 GST를 얻을 수 있는데 현재 GST 1개의 가격은 1.45 달러입니다.
즉, 약 150일 정도를 매일 운동해야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말이죠.
물론, GST의 가격이 지금처럼 유지된다면 말이죠.
전체적인 코인 시장이 크게 좋지 않은 요즘 스테픈에 신규로 진입하는 것은 다소 리스크가 커 보입니다.
물론 스테픈이 출시된 초기부터 참여하여 정말 많은 돈을 벌고 있는 분들도 존재하지만 말이죠.
이러한 모습도 마치 피라미드식 폰지사기를 보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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