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솔라나 코인에 대해 한 번 공부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최근 솔라나 서버가 자주 다운되고 있는데요.
그 원인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할게요.
솔라나 코인이란?
솔라나 코인은 우리들에게 가장 많은 양의 자료를 가장 빠르게 처리하는 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솔라나는 다른 POS(지분증명방식) 코인들과 같은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코인들과 다르게 Proof of History라는 증명방식을 추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Proof of History란 모든 거래에 시간을 추가적으로 넣어, 모든 거래를 시간 순서대로 나열하는 방식을 뜻합니다.
이 덕분에 따로 증명방식을 거치지 않고 많은 거래를 시간 순서대로 나열하여 하나의 블록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그 후 한 블록에 담긴 거래 중 필요한 내용을 찾아 사용하기 때문에 속도가 빠른 것이죠.
그리고 솔라나의 블록타임은 0.4초입니다.
이는 다시 말해 1초에 5만개의 거래를 처리하는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비트코인의 블록타임이 10분, 이더리움의 블록타임이 10에서 20초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빠른 속도인 것을 알 수 있죠.
또한 솔라나 NFT 시장은 저렴한 트랜젝션 수수료와 빠른 속도 덕분에 NFT계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심지어 최근 감소하고 있는 이더리움 NFT 거래량과 비슷한 수준의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죠.
하지만 6월 1일 셧다운으로 인해 솔라나 코인에 대한 신뢰가 무너져가고 있습니다.
이번 셧다운은 총 4시간 30분동안 이루어졌는데요.
블록생성이 중단되는 네트워크 전체에 셧다운이 일어난 것이죠.
그런데 이러한 전체 셧다운은 올해 처음이 아닙니다.
총 10차례나 더 네트워크 장애가 일어났죠.
과거에 일어났던 네트워크 장애는 디도스 공격이 원인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시스템이 자리잡기 전에 바이러스와 해커의 공격은 당연한 수순이죠.
하지만 이번에는 솔라나 자체에 버그가 발생하였습니다.
일부 노드들의 블록이 유효하지 않다는 판단에 의해 솔라나 시스템이 블록 생성을 멈춘 것이죠.
다시 말해, 노드간에 서로 다른 결과값이 도출되는 '비결정론 알고리즘 현상'이 일어난 것입니다.
솔라나 연구진은 이번에 밝히길, 개발자들은 셧다운 사건이 발생하기 전 이 버그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고치는 도중 시스템 셧다운이 일어난 것이죠.
시스템과 소프트웨어에 버그가 존재하는 것 또한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솔라나의 경우 너무 많이 터졌다는 것이 신뢰에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현 상황입니다.
앞으로 솔라나는 어떤 방향으로 갈지 궁금하네요.
3세대를 대표하는 코인들 중 에이다가 탈중앙화(Defi)를 대표한다면,
솔라나는 스마트 컨트랙트 또는 NFT를 대표하는 코인입니다.
과연 앞으로 10년 후에 어떠한 알트코인들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 함께 지켜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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