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PLTR) 분석/공부/소식(8) - NHS(영국국민보건서비스), 특허출현, 일본 방문

 

팔란티어가 영국 보건 관리국인 NHS와 5년(2년 연장)에 3억 6천만 파운드의 계약을 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계약 예정일은 11월입니다.

NHS는 팬데믹 기간 동안 팔란티어의 소프트웨어인 NHS를 사용해왔는데요.

 

팔란티어의 소프트웨어인 Foundry(파운드리)를 이용하여 인공호흡기 및 PPE 장비 관리, 전국적인 백신 프로그램 제공, 선택 진료를 기다리는 6백만 명의 환자 밀린 업무 처리 등에 사용되었습니다.

이 기간동안 팔란티어의 뛰어난 시스템을 경험한 NHS는 영국 국민 건강 서비스의 기본 운영 체제를 만들 때 팔란티어의 파운드리를 기반으로 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추진에는 많은 우려도 있습니다.

특히 영국의 개인 정보 보호 활동가들과 NHS 내 일부 사람들은 국가 기관인 NHS의 주요 기능을 민간 회사에 의존하는 위험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였습니다.

 

하지만 팔란티어는 최근 몇달동안 두 명의 NHS 고위 간부를 영입하였습니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영업활동을 진행한만큼 NHS과의 계약에 성공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NHS의 관계자에 따르면, 팔란티어는 2027년까지 계속되는 FDP 계약의 선두 주자로 간주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FDP란 의료시스템 전반의 환자 및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통합하기 위한 플랫폼을 이야기하는데요.

관계 당국은 이 시스템을 이용하여 가장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최근 팔란티어의 특허출현과 대외활동이 눈에 띄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6월 7일 팔란티어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특허를 출현했습니다.

1. 차트를 표시하기 위해 데이터를 획득하고 처리하는 기술에 대한 특허

2. 시스템 빌드 서비스에서 외부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도록 하는 데이터 분석 시스템에 대한 특허

여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해할 수 없지만 이를 이용해 더욱 다양하고 지능화된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해봅니다.

다음으로 팔란티어의 CEO인 알렉스 카프는 이전에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뒤 이번에는 일본에 방문하였습니다.

그가 일본에 방문한 이유는 예상컨데 중국과 대만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충돌을 예방하기 위함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마지막으로 최근까지 팔란티어와 계약을 맺고 있는 회사들을 정리하면서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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