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J(스토리지 코인) 시세 / 전망 / 정보 / 공부 / P2P

오늘은 스토리지 코인에 대해 알아볼게요.

 

스토리지 코인의 가장 핵심적인 아이디어는 바로

탈중앙 분산형 데이터 저장 공간 공유입니다.

 

현재 Web2.0 시대에서는 구글과 아마존과 같은 거대 기업들이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저장공간을 제공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시스템은 일반 사용자들로 하여금 데이터를 전송하고 저장하기 위해서 다른 플랫폼에 의존하도록 만듭니다.

이를 클라우드형 시스템이라 부르죠.

하지만 이러한 시스템은 큰 비용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보안에도 취약합니다.

왜냐하면 구글과 아마존과 같은 기업이 비윤리적인 판단을 하거나 해킹을 당한다면, 거의 전 세계 사람들의 데이터가 노출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Web 3.0에서는 기존의 클라우드 시스템을 대체할 스토리지 시스템을 도입하였습니다.

이 시스템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고 P2P 분산형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만들어 사용자들이 다른 사용자의 하드디스크의 여유 저장 공간을 활용하여 파일을 저장하고 열람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스토리지 플랫폼은 샤딩 기술을 이용하여 파일을 여러 부분으로 쪼개고 암호화하여 여러 분산형 저장소에 저장합니다.

즉, 지리적으로 다양한 노드에 저장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용자들은 타인이 저장한 정보를 절대 볼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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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스토리지 플랫폼에서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노드 공급자들의 네트워크 용량과 속도에 따라 차등적으로 보상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생태계 속에서 스토리지 토큰은 이더리움 기반의 ERC-20 토큰으로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지불하는 수단 및 보상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죠.

 

마지막으로 스토리지 플랫폼을 사용하면 데이터를 전송하는 중에 장애가 발생하거나 중단되는 위협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최대한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물론 중앙화된 클라우드 시스템을 대안할 아이디어로 방향성은 좋아보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기술적으로 개발해야할 부분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기술자들이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스토리지 기술을 향상시킬지 지켜보면서 조금씩 모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