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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모시스 현재 가격
오스모시스는 코스모스 생태계 안에서 AMM 방식으로 작동하는 탈중앙화거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여기서 AMM이란 (Automated Market Maker)의 줄임말로
자동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하는 주체가 존재하는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AMM에서는 오더북(Order Book)이 아니라 "풀"에 자신의 토큰을 맡기고
가격은 수학적 공식에 의해 정해지죠.
최근 다양한 레이어1 플랫폼이 활성화되면서 서로 다른 블록체인 간의 자유로운
자산 이동을 지원하는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코스모스 네트워크이며
오스모시스는 이 생태계 안에서 거래 서비스에 특화된 블록체인이며,
코스모스 생태계에 처음 출시된 DEX(탈중앙화거래소)라는 의의가 있습니다.
오스모시스는 유니스왑이나 스시스왑 등과 같은 기존의 DEX들과는 많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1. 코스모스 기반 네이티브 인터체인 DEX이기 때문에 IBC(블록체인들 간의 상호연결)을 지원하는
다양한 블록체인들 간의 토큰 교환을 용이하게 해줍니다.
2. 거래 서비스가 특정 블록체인 상에서 작동하는 어플리케이션이 아닌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구현되어
오스모시스 유동성 풀에 예치되는 자신들 중 일부는 네트워크의 작동에 필요한 스테이킹용 자산으로도 사용이 가능하죠.
따라서 유동성 공급자들은 거래 수수료와 스테이킹 수익과 같이 두 가지 형태 모두를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혁신으로 불리며 많은 주목을 받았죠.
3. 사용자가 자신만의 AMM풀을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토큰 쌍과 토큰 간 가중치를 선택하고 추가하여
다양한 유동성 풀을 만들 수 있고, 이에 맞게 최적화된 이자 농사가 가능해졌죠.
오스모 토큰은 오스모시스 프로토콜 작동에 필요한 스테이킹용 자산이기 때문에
스테이킹을 통해 보상을 분배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와 동시에 프로토콜 운영에 대한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거버넌스 토큰으로 사용되며,
프로토콜 업그레이드에 때한 투표, 유동성 풀 별로 얼마나 인센티브를 할당하지에 대한 결정,
스왑 수수료 설정 등의 결정에 참여할 수 있죠.
오스모시스는 장기간 유동성이 공급될 수 있도록 그에 맞는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프로토콜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사용자는 예치 기간을 선택할 수 있는데,
예치 기간을 길게 설정할수록 수령받는 OSMO 수이률이 더 커집니다.
또한 제공한 유동성을 출금할 때 지불되는 비용은 소각되기 때문에
남아있는 유동성 공급자의 지분 상승에 기여하게 되어 이 또한 장기로 예치할 유인이 됩니다.
향후 체인 간의 활발한 거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수록,
코스모스 네트워크와 오스모시스의 역할 또한 더 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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