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2017년 시행) 6월 모의평가 오답률 2위 42번 정답률 29%

42번 맥락에 맞춰 빈칸에 적절한 어휘를 넣는 문제입니다.

따라서 다른 빈칸 문제들과 비슷하게 글의 주제를 기반으로 주위 맥락을 잘 살펴보면 되겠습니다.

 

빈칸을 포함한 문장부터 함께 볼게요.

Quite simply, then(꽤 간단하게 그러면), in order to study cultural matters(문화적인 일들을 연구하기 위해), many sociologists believe one has to _________(많은 사회학자들은 믿는다 누군가 '빈칸'해야 한다고) the terms ‘art’, ‘artwork’ and ‘artist’(예술, 예술 작품, 예술가와 같은 용어들을) as the basis for our analysis(분석의 기초로).

- 예술과 관련된 용어들을 분석의 기초로 '빈칸' 해야한다고 많은 사회학자들이 믿는다고 합니다.

 

이제 글을 처음부터 읽으면서 주요한 문장을 함께 볼게요.

This is a category(예술이란 것은 범주이다) that is too limited and context-specific(너무 제한적이고 특정 맥락에 치우친) to encompass all the different cultural products(모든 다른 문화적 물품들을 아우르기에) that people in different societies make and use(다른 사회의 사람들이 만들고 사용하는).

- 글의 중간부터 예술에 대한 글쓴이의 주장이 나옵니다.

다른 문화들을 아우르기에 너무 제한적이라고 하죠.

 

그리고 이 문장도 함께 보시죠.

Since it is in the interests of certain social groups(특정한 사회 집단의 이익안에 있었기 때문에) to define some things as ‘art’ and others as not(무언가를 예술이라 정의하고 다른 것들은 아니라고 정의하는 것이), the very term ‘art’ itself(예술이라는 바로 그 용어는 그 자체로) cannot be uncritically used by the sociologist(사회학자들에 의해 비판을 받지 않고 사용될 수 없었다) who wishes to understand(이해하고 싶어하는 사회학자들인데) how and why such labelling processes occur(어떻게 그리고 왜 이러한 라벨링 과정이 일어났는지).

- 이 문장을 통해 글쓴이는 예술에 대한 사회학자들의 의견을 본격적으로 이야기합니다.  

무언가를 예술이라 정의하는 것은 특정 사회 집단의 이익만을 대변하기 때문에 

사회학자들은 예술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을 꺼린다고 하네요.

따라서 빈칸에 들어갈 말은 1번 거절하다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