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사의 두 가지 종류 :
‘주어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사’(자동사) 그리고 ‘대상에게 영향을 미치는 동사’(타동사)
다음으로 타동사를 세 가지로 나누어 볼게요. 첫 번째 타동사는 일반적인 타동사예요.
그래서 하나의 대상에게 단순하게 영향을 미치는 경우에 해당해요.
예를 들어 I bought a cake은 ‘내가 케이크를 샀다’라는 의미가 돼요.
즉, ‘무엇을 산다’라는 나의 행동이 ‘케이크’라는 대상에게 영향을 미친 경우입니다.
이러한 타동사의 대상은 흔히 ‘목적어’라고 불리며 ‘~을’이라고 해석돼요.
하지만 무조건 ‘~을’이라고 해석되는 것은 아니니 유의해서 공부해야 해요.
공부하는 팁을 드리면 영어의 정말로 많은 종류의 단어는 타동사가 될 수 있어요.
water라는 단어는 ‘물’이라는 명사죠?
그런데 이 단어를 타동사 자리에 넣어주면 I water the flowers처럼 ‘~을 물주다’라는 타동사가 돼요.
이런 경우는 정말로 많으니까 공부하면서 하나씩 익혀가도록 해요.
그러면 점점 타동사의 경계에 대해 너그러워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지도 몰라요.
1형식 | 행동 자동사 | 주어 + 동사 | ‘주어’가 ‘동사’하다 | |
go, rise, lie(눕다 or ~에 놓여있다), sit(~에 앉다), fall(떨어지다), consist of, occur, die, comprise 등 (수동태x) | ||||
예문 : The sun(해가) / rose(떴다) / in the west(서쪽에서). | ||||
2형식 | 상태 자동사 | 주어 + 동사 + 보어(명사/형용사) | ‘주어’가 ‘보어’이다 | |
⑴ ~이다(상태 동사) : be, keep, remain, stay, lie 등 / ⑵ ~하게 되다(변화 동사) : become, get, grow, turn 등, ⑶ ~하게 느껴지다(감각 동사) : look, sound, smell, taste, feel, seem, appear 등 (수동태x) |
||||
예문 : This sandwich(샌드위치가) went(갔다 - 변했다) bad.(상한 상태로) | ||||
3형식 | 일반 타동사 | 주어 + 동사 + 목적어(명사) | ‘주어’가 ‘목적어’를(~와, ~에, ~에 대해) ‘동사’하다 | |
accompany, match, marry, resemble(~와), answer, attend, reach, approach, enter(~에), discuss, mention(~에 대해) 등 | ||||
예문 : They(그들은) couldn’t reach(도달할 수 없었다.) the border(그 경계에) | ||||
4형식 | 수여동사 (타동사) |
주어 + 동사 + 목적어(명사A) + 목적어(명사B) | ‘주어’가 ‘목적어A'에게 ‘목적어B'를 ‘동사’해주다 | |
give, tell, ask, teach, show, send, offer, buy, bring, wish, hand, forgive, provide, make 등 | ||||
예문 : Would you give(당신은 주시겠어요?) me(나에게) hand(도움을)? | ||||
5형식 | 주어 + 동사 + 목적어(명사) + | to동사 | ‘주어’는 ‘목적어’가 ‘to동사’하게 ‘동사’하다 | |
소망 및 예상(want, hope, expect), 명령 및 강요(force, order, urge, train), 요구 및 설득(ask, require, persuade), 가능 및 허락(enable, allow, permit), 유도 및 장려(cause, encourage), 알다(know, find, believe), 선택(choose, decide), get(무엇을 야기하고 일으킨다) 등 | ||||
예문 : I want(원한다) you(당신이) to speak louder(더 크게 말하기를) | ||||
동사원형 | ‘주어’는 ‘목적어’가 ‘동사원형’하게 ‘동사’하다 | |||
사역동사(무엇을 야기하고 일으킨다. have, make, let help(준사역)), 지각동사(감각을 통해 경험한다. see, watch, observe, notice, hear, feel) |
||||
예문 : I have(유도했다) my boss(내 보스가) wash my car(내 차를 씻게) | ||||
동사ing | ‘주어’는 ‘목적어’가 ‘동사ing’하게 ‘동사’하다 | |||
지각동사(행위 중간에 지각), keep, leave, find(알다), imagine, remember | ||||
예문 : I'm sorry(유감이다) to have kept(유지해서) you(네가) waiting(기다리게) | ||||
p.p. | ‘주어’는 ‘목적어’가 ‘동사’되게(p.p.) ‘동사’하다 | |||
지각동사(수동), 사역동사(수동), keep(변화해서 유지하다), leave(원래 상태로 놔두다), find(알다), get(만들다) | ||||
예문 : My boss got(야기했다) my car(내 차가) washed(씻겨 지게) | ||||
형용사 | ‘주어’는 ‘목적어’가 ‘형용사’되게 ‘동사’하다 | |||
make, keep leave, find, think, consider | ||||
예문 : I would like to make(만들고 싶다) you(너를) happier(더 행복하게) | ||||
명사 | ‘주어’는 ‘목적어’를 ‘명사’라고 ‘동사’하다 | |||
name, call 등 | ||||
예문 : you can call(부를 수 있다) me(나를) James(제임스라고) |
2. 영어의 5가지 기본 형식
두 번째 타동사로 넘어갈게요. 이제부터는 일반적인 타동사가 아니에요.
I bought you a cake라는 문장이 있어요. 이 문장은 특이하게 동사 뒤에 대상이 두 개나 나왔어요. 'you'와 ‘a cake'예요.
이런 경우 첫 번째 대상에는 ’~에게‘라고 붙이고 두 번째 대상에는 ’~을 ‘이라고 붙여줘요.
그리고 이렇게 자신의 뒤에 대상을 두 개 데리고 다니는 타동사의 경우 특별히 ’주다‘라는 의미가 더해져요.
그러면 해석해볼까요? ’나는 사주었다 너에게 케이크를‘이 돼요.
추가적으로 본 단어들이 ‘~을 주다’는 의미를 모두 가지고 있으니까 “수여동사‘라고 불리기도 해요.
이제 마지막 타동사가 남았어요. 'I want you to help me'라는 문장이 있어요.
이 문장은 특이하게 대상인 ’you‘ 다음에 ’to 동사‘가 등장해요.
이런 경우 대상인 ’you‘가 'to help'의 ’help‘를 하는 주체가 돼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앞에 본 동사 있죠? want요.
이 동사는 ’누가 어떤 행동으로 나아가게 하다(to의 의미죠?)'는 의미가 더해져요.
그래서 본 문장을 해석을 하면 ’나는 원한다(어떤 행동으로 나아가게 하는데 누가?) 당신이 도와주기를 (누구를 도와줘?) 나를‘ 이렇게 됩니다.
그런데 마지막 종류의 동사에는 방금처럼 ‘누가 어떤 행동으로 나아가게 하는’ 동사만 있는 게 아니에요.
편의를 위해서 방금까지의 동사를 ‘기본 5형식 동사’라고 부를게요.
이젠 다음과 같은 문장이 있어요. 'I made you finish the project' 이 문장은 방금과 차이가 뭐였죠?
그렇죠. 'to 동사‘가 와야 하는 자리에 그냥 ’동사‘만 왔어요.
그런데 이 ’동사‘는 그냥 ’동사‘가 아니라 ’동사 원형‘이에요.(정확히 말하면 원형부정사입니다)
즉, 과거형도, s도 붙으면 안 되는 친구예요. 그래서 finishes도 아니고 finished도 아닌 finish가 온 거예요.
다시 made로 돌아가면 이러한 동사는 ’누가 어떤 행동을 하도록 야기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해석을 하면 ‘나는 만들었다(야기했다) 당신이 마치도록 (무엇을?) 이 프로젝트를’ 이렇게 해석하면 돼요.
여기서 끝나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한 가지 동사가 더 남았어요. 다음 문장을 봅시다.
I saw you play soccer 이 문장 역시 play와 같이 동사 원형이 왔어요. 그런데 본 동사를 보니까 ‘~을 보다’ 예요.
이러한 종류의 동사들은 ‘누가 어떤 행동을 하는 것을 보고, 듣고, 맛보고, 즐기다’는 의미를 가져요.
따라서 위의 문장을 해석하면 ‘나는 보았다 당신이 축구를 하는 것을’이 됩니다.
여기에 추가할 내용은 play가 나오는 자리에 playing이 와도 된다는 거예요.
play와의 차이점은 play가 축구하는 장면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본 것이라면, playing은 축구를 하는 중간 장면을 본 것을 의미해요.
지금까지 3가지 형태의 동사를 만나봤습니다. 그런데 이 세 가지 모두 다른 것 같지만 공통점이 있습니다. 뭘까요?
그렇죠. 바로 세 동사 모두 대상(목적어)가 어떠한 행동을 하는 주체라는 것입니다.
‘으잉 무슨 소리지?’ 하시죠? 다음 문장을 보시죠. ‘나는 피아노가 연주되는 것을 보았어.’라고 할게요.
그러면 여기에서 대상인 ’피아노‘가 연주를 하고 있나요? 아니면 연주를 당하고 있나요? 그렇죠.
피아노는 지금 연주를 당하고 있어요. 이러한 문장을 표현하기 위해 p.p.라는 장치를 이용해요.
p.p. 형태는 to 동사와 함께 '준동사’라 불리면서 다음 시간에 배울 내용인데요.
우선은 ’수동과 완료‘의 의미로 ’~된‘이라고 해석된다고 알고 있으면 돼요.
그러면 play라는 동사의 p.p. 형태는 played니까 위의 문장은 다음과 같이 바꿀 수 있어요.
I saw the piano played 여기에서 played가 동사의 과거형이 아니냐고 헷갈릴 수 도 있어요.
그런데 만에 하나 피아노가 직접 무언가를 연주하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다면 played 대신에 play라는 동사 원형이 와야 하고 동시에 피아노가 연주하는 대상이 존재해야 해요.
가령 I saw the piano play the guitar와 같이 우스꽝스러운 문장도 문맥만 주어진다면 충분히 가능하게 되는 것이죠.
지금까지 내가 이야기하는 대상이 행동으로 나아가게 하고, 야기하고, 지각하는 동사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상이 행동을 당하도록 하는 동사를 만나보았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이런 의문점을 가질 수 있어요.
‘그러면 대상의 ‘행동’ 말고 대상의 ‘상태’를 나타내는 표현은 없을까?’
그렇죠? 이 대상이 단순히 축구와 같은 행동만 하는 게 아니라 행복한 상태이거나 어떠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상태일 수 도 있잖아요?
다음 문장을 생각해봅시다. ‘나는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혹은 ‘나는 당신을 Tom이라고 불렀다’
이렇게 ‘당신’이라는 대상이 행복한 상태이거나 Tom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을 수 도 있잖아요.
이런 경우 I made you happy 그리고 I called you Tom처럼 'to 동사‘가 나올 자리에 happy라는 형용사나 Tom이라는 명사를 붙여주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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