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루나 사건으로 인해 크립토 시장(가상화폐 시장) 전체에 대한 불신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상화폐에는 이미 무시할 수 없는 양의 돈이 투입되었기 때문에 자산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죠.
물론 가상화폐를 화폐로서 사용하는데는 무리가 있습니다.
우선, 가상화폐 중에서 가장 변동성이 적다고 알려진 비트코인도 화폐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빠르고 큰 폭으로 그 가치가 변합니다.
또한, 가상화폐를 통해 물건을 구입하기 위한 방법이 아직은 대중화되지 않았습니다.
가상화폐는 이름과는 다르게 화폐로서 역할을 하지는 않지만 자산으로서는 큰 역할을 합니다.
누군가는 실물이 없으므로 자산이 아니라고 이야기하겠지만 희소성(갯수가 한정적이다) 측면에서 자산의 가치를 갖습니다.
딱히 실용적으로는 필요가 없지만, 그 수가 한정적인 한정판 같은 느낌이랄까요?
따라서 가상화폐는 디지털 금이라는 개념보다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으로서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 널리 사용될 것입니다.
자! 이제 가상화폐에 투자를 해야하는데 과연 어떤 코인에 투자를 할까요?
자칫 잘못하다간 루나, 테라 코인처럼 우리의 투자금이 한 순간에 사라질 수도 있으니 신중해야겠습니다.
주식은 가상화폐에 비해 훨씬 공개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회사에 어떠한 문제가 있을시 투자자는 비교적 빠르게 그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데요.
가상화폐는 이러한 정보가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오늘부터 꾸준히 현재 우리 주위에서 만날 수 있는 알트 코인들을 분석하고
과연 이러한 코인의 가치와 리스크가 무엇인지 공부해볼게요.
오늘은 BNB, BUSD입니다.
이 코인은 전세계 1위 코인 거래소인 바이낸스에서 발행한 "스테이블 코인"입니다.
스테이블 코인이란 그 가치가 일정한 코인을 의미하는데요.
루나 사태에서도 잘 알 수 있듯 스테이블 코인이라는 개념 자체가 흔들리고 있는 요즘입니다.
더군다나, 지금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와 뉴욕 법원에서는 바이낸스 거래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격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직접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세간에서는 바이낸스가 중국계 거래소라 이렇게 맹공격을 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고 이야기합니다.
따라서 바이낸스의 명예에 흠집을 낸 후에 미국 거래소가 전세계 1위를 차지하도록 하는 것이 미국의 계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얼마전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 비트코인의 가격 차이가 200만원 이상 났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바이낸스 거래소가 어떻게 될지 넌지시 예측할 수 있죠.
두번째 에이다(ADA)입니다.
카르다노(CARDANO)는 최근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인 Djed를 출시했습니다.
Djed는 담보를 400~800%로 설정한 후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할 때 수수료가 발생하고
카르다노 측에서 생각할 때 목적에 맞게 발행한다고 전해집니다.
루나 사태로 인해 스테이블 코인의 허구성과 불완전함이 밝혀진 지금
Djed와 이를 발행하는 에이다 코인 자체에도 커다란 리스크가 있을 것 같습니다.
에이다 코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앞으로 더 공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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