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팔란티어는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가?
팔란티어는 소프트웨어를 팔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는 일을 합니다.
그리고 이 소프트웨어는 대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과 사업 진행을 합니다.
이 중 상업 분야를 맡고 있는 파운드리와 공공 분야를 맡고 있는 고담은 모두
정확한 유저에게 정확한 시간에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입니다.
다음으로, 아폴로는 팔란티어에서 제공한 소프트웨어를 자동적으로 제어하고
소프트웨어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역할을 합니다.
즉, 인간의 인지 체계와 비교하면, 파운드리와 고담은 인지능력을 의미하고
아폴로는 메타인지능력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Q2. 팔란티어는 소프트웨어 회사인가? 단순히 데이터를 체굴하는 회사인가?
확실히 소프트웨어 회사입니다.
왜냐하면 팔란티어는 고객들의 데이터를 팔거나 빌려줌으로써 현금화를 전혀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죠.
대신에 이 회사는 고객들에게 회사를 전체적으로 운영하는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이 시스템은 회사 전체의 목표와 철학을 기반으로 두고 있죠.
어떻게 보면 매우 뜬구름 잡는 회사 같네요.
Q3. 팔란티어는 고객 데이터에 접근함으로써 어떠한 이익을 얻는가?
기존의 많은 플랫폼 기업들이 고객의 데이터를 무자비하게
상용화하는 것에서 온 고정관념은 팔란티어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팔란티어의 고객들은 어떻게 자신의 데이터가 사용될지 직접 경험합니다.
또한 이 회사의 고객들은 자신들의 분석 자료를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보면 팔란티어는 마치 '구글 에널리틱스'와 닮아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Q4. 그럼 팔란티어와 '구글 에널리틱스'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두 회사 모두 사용자의 행동패턴을 분석하는 활동을 하지 않는가?
가장 큰 차이점은 상대하는 고객이 누구냐입니다.
팔란티어의 경우 정부, 공공기관, 사기업 정도입니다.
하지만 구글 에널리틱스는 개인을 상대로 합니다.
그렇다면 '스노우플레이크와' 팔란티어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두 회사는 모두 고객의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고객이 최적의 선택을 하도록 도와준다는 점에서 공통적입니다.
하지만 전자는 데이터기업이라 불리는 반면 팔란티어는 소프트웨어기업이라 주장하죠.
아마도 스노우플레이크가 대표하는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기업들은
자신들의 허브에 모든 고객의 데이터를 뭉치는 중앙 서버가 존재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에 반면 팔란티어는 각 고객마다 확실한 단절감을 제공하는거죠.
그렇다면 어떠한 기업이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일까요?
업계 전문가가 아닌 이상 이러한 예상을 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투자자로서 집중해야할 부분은 이 회사가 편법을 쓰지 않고 돈을 잘 벌고 있는냐 여부죠.
팔란티어에 대한 또 다른 의문과 이에 대한 공부는 다음에 이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모저모 > 마소두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온큐(IONQ) 분석/공부/소식(10) - 프로그래밍 라이브러리 오픈 (0) | 2022.05.26 |
---|---|
가상화폐(crypto), 블록체인(Blockchain) 시세 / 전망 / 정보 / 공부 - 라이트코인(LTC) 유의종목지정 (0) | 2022.05.25 |
BNB & BUSD(바이낸스 코인), ADA(에이다) - 시세 / 전망 / 정보 / 공부 (1) | 2022.05.24 |
근로장려금 및 자녀장려금(신청일 / 자격요건 / 신청방법 / 지급액) (0) | 2022.05.22 |
루시드 그룹(LCID) 분석/공부/소식(6) - 사우디와 공장 계약 & CNBC 인터뷰 (0) | 2022.05.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