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6월 모의평가 영어 37번 순서 풀이/해석/해설/설명

순서 문제를 풀 때는 '연결'을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연결은 '지시어', '연결사', 그리고 '같은 의미의 단어'를 기준으로 잡으면 되죠.

 

주어진 문장을 먼저 읽어볼게요.

Promoting attractive images(매력적인 이미지를 증진시키는 것은) of one’s country(누군가의 나라의) is not new(새로운 것이 아니다), but the conditions(하지만 조건은) for trying to create soft power(부드러운 힘을 만드는 것에 노력하기 위한) have changed dramatically(극적으로 변했다) in recent years(최근에).

For one thing(그 중 한 가지로는), nearly half the countries(거의 나라의 반은) in the world(전 세계의) are now democracies(지금 민주주의이다).

- 부드러운 힘을 위한 조건은 최근에 변했고, 그 예시가 민주주의라고 이야기합니다.

 

이제 B와 C의 첫문장을 비교하여 주어진 문장과 연결이 더 자연스러운 것을 골라볼게요.

B의 첫문장: In such circumstances(그러한 상황에서), diplomacy aimed at public opinion(일반 대중을 향한 외교는) can become as important to outcomes(결과에 중요할 수 있다) as traditional classified diplomatic communications(전통적으로 분류된 외교적 의사소통 만큼) among leaders(지도자들 간의).

- 주어진 문장에 등장하는 민주주의와 일반 대중을 향한 외교는 어느 정도 일맥상통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C의 첫문장: When people are overwhelmed with(사람들이 압도될 때) the volume of information(정보의 양에) confronting them(그들을 직면하고 있는), they have difficulty knowing(그들은 아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what to focus on(무엇에 집중할지).

- 이 문장의 앞에는 '압도적인 양의 정보'가 나와야합니다.

하지만 주어진 문장에는 그러한 내용이 등장하지 않죠.

따라서 주어진 문장 다음에는 B가 등장합니다.

 

B의 마지막 문장을 읽어볼게요.

Information creates power(정보란 힘을 만든다), and today(그리고 오늘날) a much larger part of the world’s population(전세계 인구의 더 큰 부분은) has access to that power(그 힘에 접근성을 가진다).

- 드디어 정보 이야기가 나왔네요. 하지만 뭔가 이상합니다.

압도적인 양의 정보가 아닙니다. 따라서 A의 첫문장도 함께 보아야 합니다.

 

A의 첫문장을 한 번 볼게요.

Technological advances have led to a dramatic reduction(기술적인 진보는 극적인 감소로 이어졌다) in the cost of processing and transmitting information(정보를 처리하고 전달하는 비용 측면에서).

- B의 마지막 문장에서 정보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한 뒤,

이 문장에서 기술적 진보를 통해 정보에 드는 비용이 줄어들었다는 내용으로 잘 연결이 됩니다.

B 문장이 나온 뒤 바로 '압도적인 정보의 양 때문에 사람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내용이 나온 것보다 훨씬 자연스럽죠.

 

이제, A의 마지막 문장과 C의 첫문장의 연결성을 체크할게요.

Plentiful information(많은 정보는) leads to scarcity of attention(집중력 부족으로 이어진다).

- A의 마지막 문장에서 막대한 양의 정보가 나왔네요.

따라서 답은 B A C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