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6월 모의평가 영어 38번 삽입 풀이/해석/해설/설명

삽입 유형은 순서 유형과 반대로 생각하면 쉬워요.

'지시어', '연결사', '같은 의미의 표현'을 이용하여 '단절'을 찾으면 됩니다.

 

주어진 문장을 함께 볼게요.

There is a considerable difference(상당한 차이가 있다) as to(~에 관하여) whether people watch a film about the Himalayas(사람들이 히말라야에 관한 영화를 보고) on television(티비로) and become excited(그리고 흥미를 느끼는지) by the ‘untouched nature’('순수한 자연'에 의해) of the majestic mountain peaks(웅장한 산 정상이라는), or(혹은) whether they get up(그들이 일어나서) and go on a trek to Nepal(네팔로 여행을 떠나는지).

- 티비로 자연에 대한 영화를 보고 흥미를 느끼는 것과 직접 여행을 떠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는 내용이죠.

 

이제 글을 처음부터 읽으며 '단절감'을 찾아볼게요.

 

1번 앞 문장을 먼저 볼게요.

it(관광업은) leads to ‘real’, tangible worlds(실제 만질 수 있는 세상으로 이어진다), while nevertheless(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는 반면) remaining tied to(딱 달라붙어 존재하는) the sphere of fantasies, dreams, wishes ― and myth(환상, 꿈, 소망, 신화라는 영역에).

- 여기서 중요한 것은 관광업은 실제 세상과 연결해준다는 것이죠.

It(관광업은) thereby(그렇게 함으로써) allows the ritual enactment(의식적인 실연을 허용한다) of mythological ideas(신화적인 생각들에 대한).

- 관광업은 신화, 환상, 꿈과 같은 것을 상상하면서 실제로 연출할 수 있도록 만든다고 합니다.

 

이제, 1번 뒷 문장을 볼게요.

Even in the latter case(심지어 후자의 경우에), they remain(그들은 남아있다), at least partly(적어도 부분적으로), in an imaginary world(상상의 세상에).

- 1번 앞 문장에 아무리 찾아봐도 the latter case가 없습니다.

후자, 전자를 나눌 때는 적어도 두 가지 요소가 등장해야합니다.

하지만 1번 앞문장에는 tourism에 대한 이야기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답은 1번이 되겠습니다.

원래 순서(36, 37번) 그리고 삽입(38, 39번) 문제에는 1번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수험생의 이러한 생각을 바꿔놓은 문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