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O(리도다오 코인, 토큰) 시세 / 전망 / 정보 / 공부 / 디파이

리도다오는 유동성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파이 프로토콜입니다.

여기서 유동성 스테이킹이란 지분증명(PoS) 방식의 체인에 스테이킹된 자산을 담보로

언제든지 거래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자산을 발행하는 방식을 일컫는 개념이죠.

여기서 지분증명방식(PoS)에 대해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지분증명방식이란 검증자 노드에 일정량의 고유자산을 락업하는 방식으로 블록 생성자 자격을 증명하는 방식을 말하죠. 즉, 지분증명방식을 사용하는 코인과 토큰에서만 유동성 스테이킹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는 것이죠.

또한 스테이커들은 스테이킹에 대한 대가로 인플레이션 보상과 함께, 경우에 따라서는 거래 수수료를 인센티브로 받을 수 있죠.

 

하지만 스테이킹한 자산은 스테이킹을 해제하기 전까지 거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유동성과 가격 변동에 따른 기회비용이 필연적으로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리도다오는 사용자가 자신의 자산을

전문 노드 운영자에게 위임할 수 있도록 하는 대신에 ‘stAsset’이라는 형태의 유동화 가능 자산을 발급함으로써

사용자들이 스테이킹한 자산을 유동화하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제공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얼마 전, 이더리움은 머지를 통해 성공적으로 PoS로 전환을 진행하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리도다오의 사용자들은, 예를 들어, 리도다오의 전문 노드 운영자들에게 ETH를 예치함으로써

이더리움의 스테이킹 및 향후 노드 운영을 위임하고,

그 대가로 일종의 스테이킹 파생상품인 stETH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stETH는 유니스왑 등의 탈중앙화거래소(DEX)에서 거래가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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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도다오의 스테이킹 계약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스테이킹 보상에 따라

stETH의 물량을 재조정하여 stETH 보유자에게 스테이킹 보상으로 지급합니다.

즉, 스테이킹 보상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유동성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할 수 있죠.

또한 스테이킹 보상의 5%는 노드 운영자에게 인센티브로 지급되며 또 다른 5%는 리도다오에 적립됩니다.

 

리도다오 토큰은 리도다오 생태계를 대표하는 토큰입니다.

이용자들은 투표 계약(Voting Contract)에 락업한 토큰의 비중만큼 다오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죠.

여기서 리도다오는 노드 운영자들의 추가 및 제거에 대해 의사결정 할 수 있으며, 수수료 비중에 대해서도 결정할 수 있죠.

 

리도다오는 이더리움 뿐만 아니라 솔라나, 쿠사마(KUSAMA), 폴리곤, 폴카닷 등

총 5개 체임에 대한 유동성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점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스테이킹 된 ETH의 30% 이상이

리도다오를 이용하고 있을 정도로 많은 이용자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더리움이 PoS로 완전히 전환된다면

다른 PoS 체인들에서의 사용 확장에 따른 폭넓은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