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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마소두래기

루시드 그룹(LCID) 분석/공부/소식(2)- Wolfspeed와 파트너쉽

by 늦깎이 학생 2022.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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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루시드 모터스는 차량용 반도체 회사인 Wolfspeed와 탄화규소(silicon carbide) 반도체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Wolfspeed는 GM과 폭스바겐을 포함한 다양한 자동차 제조업체에 차량용 반도체를 공급하고 있었습니다. 

특히나 폭스바겐과는 Future Automotive Supply Tracks" Initiative('FAST') 프로그램에서 독점적인 계약을 하고 있을 정도로 차량용 반도체에서는 기술력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루시드 모터스는 생산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지 여부를 많은 투자자들에게 증명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현재 공장 노동자들을 2교대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루시드 모터스에서 일하면 정말 힘들지만 돈은 많이 준다"는 소문이 돌고 있을 정도이죠.

또한 최근 자동차 업계를 뒤흔들었던 차량용 반도체 수급을 위해 경영진 또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아티바 때부터 끈질긴 생존력으로 스타트업의 진한 의지력을 보여주었던 루시드모터스는 앞으로 어떠한 고난이 더 다가와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다만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경기침체(recession)이 조금 걱정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수준의 인플레이션은 제조 업체에게는 호재입니다. 

왜냐하면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만큼 제품의 가격 또한 상승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경기침체 때 제조업은 많이 위험해집니다.

더군다나 사치품 반열에 들어가는 자동차는 급격한 판매 부진을 겪을 위험이 있죠.

 

2023년 루시드가 대량생산 능력이 어느 정도 갖춰졌을 때 부디 경기가 좋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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