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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PLTR) 분석/공부/소식(10) - 팔란티어의 Athinia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파트너쉽

by 늦깎이 학생 2022.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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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팔란티어에게 새로운 소식이 들어와서 전해드립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라는 대표적인 반도체 기업이 Athinia와 파트너쉽을 체결하였다는 소식입니다.

미국 주식에 관심이 있으며 특히나 반도체주를 공부하고 있으신 분들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를 모를 수가 없을 것 같아요.

반도체를 대표하는 AMD, 엔비디아, TSMC, 그리고 ASML까지 많은 언론과 매체에서 이 주식들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하기 때문이죠.

그만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작은 기업이 아니라 반도체 분야에서는 큰 각광을 받고 있는 기업이죠.

 

이러한 기업과 Athinia가 새로운 파트너쉽을 체결하였다는 사실은 단지 하나의 커다란 업체와 계약을 진행한 것과 느낌이 사뭇다릅니다.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해드릴게요.

우선, 이 모든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연 Athinia와 팔란티어의 관계가 무엇인지 알 필요가 있어요.

 

간단히 이야기하면,  Merk(머크)라는 바이오 회사와 팔란티어는 2017년부터 파트너쉽을 맺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작년부터 반도체의 공급망이 엄청난 혼란을 겪어 생산과 공급의 효율성이 크게 떨어지는 모습을 본 후,

두 업체는 반도체의 생산과 공급에 대한 대대적인 데이터 협업 플랫폼을 생산하기 위해 파트너쉽을 맺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Athinia죠.

Athinia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기사를 참고해주세요.

20211215_Merck Athinia Platform (merckgro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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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배경을 갖고 있는 이 신생 회사는 2021년 12월에 설립되었으니 아직 7개월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놀라운 점은 7개월된 회사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같은 대기업과 협업을 맺었다는 사실이죠.

그만큼 Athinia의 기술력이 뛰어나다는 점을 반증하겠죠?

 

추가적으로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도 존재합니다.

이전에 팔란티어의 기술력이 ESG 경영에 대한 새로운 지표를 제시할 수 있을거라 이야기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ESG 경영에서 사용되는 지표는 너무 구시대적이며 잘 지켜지지도 않기 때문이죠.

 

마이크론 소프트웨어와의 협업은 반도체 시장에서도 팔란티어의 기술력이 큰 기준점이 되지 않을까 예상해볼 수 있는 큰 지표가 됩니다.

많은 반도체 업체들은 이번 반도체 공급만 대란을 겪으면서 반도체 데이터 플랫폼이 매우 비효율적이란 것을 깨달았습니다.

따라서 Athinia와 같은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죠.

그리고 그 시작을 팔란티어와 머크가 협업하여 만든 Athinia가 시작하였습니다.

 

이상 Foundry를 필두로 하여 상업부문의 엄청난 성장과 비전을 보여주고 있는 팔란티어의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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